[교육소식]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속 마음놀이' '가족 영어동화읽기', 초등생을 대상으로 '냠냠 책 먹는 아이들' '영어동화탐험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에 적합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고 도서를 활용한 체험형 독후활동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체험교실'도 펼쳐진다.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 수강생 모집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하반기 청소년 강좌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좌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국사' '생활 속 과학실험교실' '키 쑥쑥! 웨이브댄스교실' '항공드론' '창의력 쑥쑥 보드게임' 등 10개 강좌가 개설됐다.

다음달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며 자신의 이름으로 회원 가입해야 한다.

이 밖에도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역아동센터 2개 기관(꿈나무·서광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교대, 뮤지컬 '사랑에 빠진 마을' 공연

광주교육대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하정웅 아트홀에서 뮤지컬 '사랑에 빠진 마을'을 무료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음악과 사랑이 금지되고 정숙법령이 선포된 이상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작품은 청년 뮤지컬 단체 파인트리와 객원배우 20여명이 출연한다.

◇조선이공대 지역민 물놀이 축제

조선이공대학교는 19일~20일 이틀동안 운동장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장에는 대형 에어 바운스 풀장 6개와 대형, 중형 미끄럼틀 4개가 설치됐으며 스포츠 재활 마사지와 테이핑 기술 체험도 진행된다.

또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존수영법, 성인 대상 수해 예방 안전교육과 응급처치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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