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 외국인 송금 활성화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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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17일 본점에서 전북가족센터협회,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전북 외국인 송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가족센터협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서는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가족센터협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전북 지역에 거주중인 외국인에 대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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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캄보디아 이용고객 수수료 면제 이벤트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17일 본점에서 전북가족센터협회,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전북 외국인 송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업무 협약 체결 기념으로 국내은행 최초 실시간 양방향 송금 서비스인 캄보디아 PPCBank 실시간송금 이용고객에 대해 수수료 면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캄보디아 실시간 당·타발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당발송금수수료(5000~2만5000원)와 전신료(8000원) 면제 혜택을, 타발입금수수료(1만원)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금융 업무에 취약한 외국인을 위해서는 해외송금 관련 리플릿 번역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가족센터협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서는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지훈 전북가족센터협회장은 "전북의 다문화가족이 해외송금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전북지역에 국제교류를 위해 나와 있는 학생과 외국인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가족센터협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전북 지역에 거주중인 외국인에 대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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