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독립운동가 김상옥’ 특별전 후원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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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MOU에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BBQ 회장(사진 왼쪽)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MOU에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BBQ 회장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22일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여명과 맞선 ‘일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전시회에서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일본 순사에게 빼앗은 칼 등 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김상옥 의사의 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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