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조언까지?…구글, '개인 생활 코치 AI' 개발 중

조을선 기자 2023. 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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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의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구글이 일상생활에 조언해주는 'AI 비서'를 테스트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인 '딥마인드'는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챗GPT나 바드와 같은 생성형 AI를 개인 생활 코치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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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의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구글이 일상생활에 조언해주는 'AI 비서'를 테스트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인 '딥마인드'는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챗GPT나 바드와 같은 생성형 AI를 개인 생활 코치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이 생성형 AI는 이용자에게 일상생활에 대한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계획에 대한 지침과 개인 학습에 대한 팁을 주는 등 21가지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AI 소프트웨어 훈련 검증 스타트업인 스케일 AI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AI는 대인관계 갈등을 다루는 방법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가 언제 출시될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개발 단계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구글이 AI의 선두에 서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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