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야구부, 고연전 대비 순창서 여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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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명문 고려대학교 야구부(감독 길홍규)가 숙명의 라이벌 고연전을 앞두고 17일 순창에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고려대 야구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고연전에 대비해 팔덕 다용도경기장에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하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고려대 야구부 훈련팀을 위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의 시설 대관료 면제 및 전지훈련비 일부를 보조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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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야구의 명문 고려대학교 야구부(감독 길홍규)가 숙명의 라이벌 고연전을 앞두고 17일 순창에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고려대 야구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고연전에 대비해 팔덕 다용도경기장에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하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총 3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한더위의 폭염을 뚫고 체력과 전술 강화 훈련, 연세대 야구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묘수 찾기에 집중한다.
고려대가 순창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는 2019년에 완공된 최신식 야구장은 물론 읍내권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어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순창군은 고려대 야구부 훈련팀을 위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의 시설 대관료 면제 및 전지훈련비 일부를 보조해 줬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도 설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대학 야구의 최강 고려대 야구부가 멀리 순창까지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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