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원종역 홈 지붕 상부 '불꽃'…8개 열차 운행 지연·중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개통한 서해선의 원종역 홈 지붕 상부에서 불꽃이 튀어 열차 운행이 50여분 동안 중단됐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서해선 원종역 홈 지붕 상부에서 불꽃이 튀면서 코레일 측이 시설물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포공항역∼소사역 간 상·하행 열차가 지연되거나 일시 운행 중지됐다.
1개 열차가 10여분 지연됐고, 7개 열차는 김포공항역∼소사역 구간 상·하행 운행을 일시 중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근 개통한 서해선의 원종역 홈 지붕 상부에서 불꽃이 튀어 열차 운행이 50여분 동안 중단됐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서해선 원종역 홈 지붕 상부에서 불꽃이 튀면서 코레일 측이 시설물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포공항역∼소사역 간 상·하행 열차가 지연되거나 일시 운행 중지됐다.
1개 열차가 10여분 지연됐고, 7개 열차는 김포공항역∼소사역 구간 상·하행 운행을 일시 중지했다.
코레일은 철도시설물 확인 결과 이상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 30분 운행을 재개했다.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 총 18.35㎞를 잇는 서해선은 지난달 1일 개통했다.
이 구간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며 다른 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까지는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개통 이후 한 해당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이용객이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