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황기순,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공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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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과 개그맨 황기순이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공연에 나선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17·18일 오후1~5시)과 인천 월미도공원 분수광장 앞(19·20일 오후1~8시)에서 '사랑더하기' 행사가 열린다.
이후 황기순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자전거 국토대장정과 길거리 재능기부 미니 콘서트 등을 펼치며 현장 모금에 동참해왔으며, 박상민은 2005년부터 '사랑더하기'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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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박상민과 개그맨 황기순이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공연에 나선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17·18일 오후1~5시)과 인천 월미도공원 분수광장 앞(19·20일 오후1~8시)에서 '사랑더하기' 행사가 열린다.
'사랑더하기'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를 겸한 현장 모금 행사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비·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더하기'는 지난 2000년 3월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서울·부산을 종단하며 모은 성금으로 휠체어 52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황기순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자전거 국토대장정과 길거리 재능기부 미니 콘서트 등을 펼치며 현장 모금에 동참해왔으며, 박상민은 2005년부터 '사랑더하기'에 함께했다.
황기순과 박상민은 현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다. 황기순은 "엔데믹(풍토병화된 감염병)이 선언되고 처음 진행하는 모금 공연이라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과 모금에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사랑더하기라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년간 '사랑더하기' 기부금은 총 약 6억4476만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휠체어 2500대, 2100만원 상당의 연탄 등 현물과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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