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전남도회, 17일 진도서 한마음 전진대회 열어

이상희 2023. 8.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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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 전남도회(회장 강제석)가 17일 진도군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강제석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회는 이날 진도군회 김환광 회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광양시회 곽동철·영광군회 유성춘·장흥군회 김성열 회원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30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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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전남 진도군수(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제석 한국새농민회 전남도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등이 새농민회원들과 함께 2023 한국새농민 전남도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한국새농민 전남도회(회장 강제석)가 17일 진도군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강제석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회는 이날 진도군회 김환광 회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광양시회 곽동철·영광군회 유성춘·장흥군회 김성열 회원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30명을 시상했다.

또한 대회 개최를 도와준 진도군(군수 김희수)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인재육성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새농민회는 지난 54년간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인구 감소, 농촌 고령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등 심각한 위기 앞에 놓인 오늘날 농업·농촌의 녹록지 않은 현실도 전남 새농민회 회원들이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새농민회원들은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선도농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한국농업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 한국새농민 전남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참석자들이 국립의과대학 전남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준비된 플래카드를 들고 국립의과대학 전남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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