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차녀, 그룹 주식 0.16% 매도

신미진 기자 2023. 8. 17.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주식 총 15만 3759주를 매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호정 씨의 지분은 2.63%에서 2.47%로 줄었다.

앞서 서 회장은 호정 씨에게 보통주 67만 2000주와 전환우선주 172만 8000주 등 총 240만 주를 증여한 바 있다.

이어 장녀 서민정 씨가 2.66%로 2대 주주, 호정 씨가 3대 주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율 2.63→2.47%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주식 총 15만 3759주를 매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호정 씨의 지분은 2.63%에서 2.47%로 줄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증여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 회장은 호정 씨에게 보통주 67만 2000주와 전환우선주 172만 8000주 등 총 240만 주를 증여한 바 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대 주주는 47.14%를 보유한 서 회장이다. 이어 장녀 서민정 씨가 2.66%로 2대 주주, 호정 씨가 3대 주주다.

1995년생인 호정 씨는 아직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장녀 민정 씨는 2019년 과장급으로 재입사해 럭셔리브랜드 디비전 AP팀에서 일하다 지난 달 개인 사유로 휴직계를 낸 상태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