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열·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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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162개 지자체와 경합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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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162개 지자체와 경합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함양군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11개 읍·면에 태양광 410개소, 태양열 14개소, 지열 17개소 등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3년 사업에도 선정되어 현재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을 대상으로 320개소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및 유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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