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시대위원회에 공공기관 이전·특례시 재정지원 건의

김선경 2023. 8.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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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공공기관 이전 및 특례시 재정지원 등 주요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에 앞서 우 위원장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밖에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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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공공기관 이전 및 특례시 재정지원 등 주요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에 앞서 우 위원장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의 산업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창원시가 특례시가 되면서 142개 사무를 넘겨받았지만, 추가 재정지원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원활한 사무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이밖에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을 포함한 창원시 간부 공무원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150여명이 특강에 참석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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