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매달 월급에서 300만원 기부…교육감 최초 '아너' 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전현직 교육감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천 교육감의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 121호 회원인 천 교육감은 올해 5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매월 본인 급여 중 300만원, 총 1억14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전현직 교육감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천 교육감의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 교육감을 비롯해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정희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및 황길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 121호 회원인 천 교육감은 올해 5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매월 본인 급여 중 300만원, 총 1억14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천 교육감은 전국 전·현직 교육감 중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가입했다.
울산 공직자 중에서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권오영 전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다.
천 교육감은 "대학 시절 학교 근처 달동네에서 공장을 다니느라 배움을 이어갈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준 적이 있는데 나의 작은 재능 나눔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이웃이 행복해야 모두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울산의 나눔문화가 더욱더 발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천 교육감의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입은 우리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매우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감님의 뜻을 헤아려 보내주시는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