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동작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 나서…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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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서울동작경찰서가 오늘(1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보급·SNS 활성화 등으로 다양화되고, 발생 건수가 증가(2017년 3만 건→2022년 6만 건)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민간 기업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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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서울동작경찰서가 오늘(1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보급·SNS 활성화 등으로 다양화되고, 발생 건수가 증가(2017년 3만 건→2022년 6만 건)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민간 기업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짜파게티 컵라면(연 4,300만개 판매)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범실시 후 효과에 따라 청소년·아동 보호와 선도를 위해 상호 협력·노력을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우종 서울동작경찰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성장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결실을 보는 농사와 같다. 자식농사야말로 가장 중요한 농사인데 이 일에 농심이 뜻을 보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농심에서는 지난 1월 동작구 내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심 제품을 후원하는 데 이어 지난달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제품에 삽입해 홍보하는 등 동작경찰서와 함께 아동ㆍ청소년 보호ㆍ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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