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3G만에 선발 복귀, "김지찬, 이르면 내일 콜업" 삼성 뉴 키스톤콤비, 재결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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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일 대구 LG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17일 대구 LG전에 앞서 "이재현 선수는 오늘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며 "오재일 선수가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재현은 전날인 15일 LG전에는 6-3으로 앞선 9회말 수비 때 대수비로 투입된 바 있다.
"우리 팀 주전유격수는 이재현 선수라 수비 강화를 위해 투입했다. 벤치 모두 이재현 선수를 믿고 있고, 게임감각을 1이닝이라도 익혀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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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5, 16일 대구 LG전.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는 김동진, 2루수는 류지혁이었다. 다소 낯 선 그림.
원래 주인은 이재현-김지찬 콤비였다. 부상으로 잠시 재충전 중인 두 선수.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두 선수 모두 쾌청하다. 이재현은 3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7일 대구 LG전에 앞서 "이재현 선수는 오늘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며 "오재일 선수가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진이 2루, 류지혁이 1루수다.
지난 13일 SSG전 경기 중 어깨 탈구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이재현(20)은 1군에 머물러 왔다. 15일 대수비에 이어 16일에는 대타까지 소화했다. 시즌 전 경기 출전 목표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6일 LG전에 앞서 "왼쪽 어깨라 수비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프리배팅 후에 대타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9회 강한울 타석에 대타로 출전,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재현은 전날인 15일 LG전에는 6-3으로 앞선 9회말 수비 때 대수비로 투입된 바 있다.
이재현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경기도 제가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나갔다"며 전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비쳤다.
박진만 감독은 "나는 연속경기 기록이 있는지 몰랐다. 옆에서 얘기를 하길래"라며 자원 출전이었음을 암시했다. "우리 팀 주전유격수는 이재현 선수라 수비 강화를 위해 투입했다. 벤치 모두 이재현 선수를 믿고 있고, 게임감각을 1이닝이라도 익혀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재현은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 2할4푼3리의 타율과 10홈런 41타점 40득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지찬은 이르면 18일 KIA전에 콜업된다.
박 감독은 "오늘 경기를 통해 엔트리 조정을 해야 한다. 몸상태를 확인하고 큰 지장이 없다면 내일 콜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찬은 지난 3일 포항 KIA전 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4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1회 수비하는 상황부터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 2~3일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푹 쉴 수 있도록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1군 말소 후 일주일 쯤 부상 치료에 힘썼던 김지찬은 회복 후 지난 1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15일 상무전에 1번 2루수로 나선 김지찬은 1회 볼넷, 3회 유격수 직선타, 5회 좌익수 플라이로 2타수무안타를 기록했다.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5회말 수비 때 양우현과 교체됐다.
김지찬은 16일 상무전에도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 2루타를 날리며 타격 감각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나머지 두 타석에 뜬공으로 물러난 김지찬은 3타수1안타를 기록한 뒤 5회 타석을 마치고 양우현과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 LG전에 앞서 "만약 1군에 와서 혹시 또 안 좋아질 지 모르니 퓨처스리그에서 확실하게 체크하고 올릴 것"이라며 "이르면 주말 쯤 합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5회까지 소화하지 못한 부분은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지찬은 73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1리 1홈런 12타점 50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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