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박신양 성대모사 ‘폼 미쳤다’ (예능대부 갓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화면 캡처.

가수 영탁이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와 함께 연기 실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는 16일 채널을 통해 ‘폼 미친 영탁과 X친 토크현장 예능대부 갓경규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경규, 이윤석과 신곡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영탁이 드라마도 찍었더라”고 말하자 영탁은 “올해 10월에 오픈되는 드라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연기를 보고 내가 드라마나 영화 쪽에 캐스팅하겠다. 역할이 하나 있다. 한 번 (연기를) 들어보자”라고 하자 영탁은 망설임 없이 준비된 대본을 받아들었다.

영탁은 “‘약속’의 박신양 배우를 너무 좋아한다”며 즉석 해서 박신양의 성대모사와 영화 ‘약속’의 대사를 읽었다.

영탁의 연기를 본 이경규는 손뼉을 치며 “순간적으로 몰입한다는 게 힘든 건데”라며 감탄했다.

한편, 영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한 바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