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다시 왔지만 온열질환자는 감소세…30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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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 수그러드는 듯했던 찜통더위가 다시금 찾아오면서 급증했던 온열질환자가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6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3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10~16일) '4명→13명→26명→32명→74명→68명→30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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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태풍과 함께 수그러드는 듯했던 찜통더위가 다시금 찾아오면서 급증했던 온열질환자가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6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30명이다.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전날 집계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경기 8명, 인천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충북 1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온열질환자는 일별(10~16일) '4명→13명→26명→32명→74명→68명→30명'의 흐름으로 발생했다. 총 247명으로 하루 평균 35명이다.
이로써 여름 온열질환자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368명, 추정 사망자는 30명이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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