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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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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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보령시,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보령지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도내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충남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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