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엑스포 무산' 발언한 野 김한규 징계안 제출

정현우 2023. 8.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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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취지로 말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14명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22명은 오늘(17일) 김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지적하면서 2030 세계 엑스포 부산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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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취지로 말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14명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22명은 오늘(17일) 김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모두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경쟁국들과 치열한 유치 활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김 의원의 발언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지적하면서 2030 세계 엑스포 부산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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