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해충 방제 '무인 항공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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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에 비해 지형이 복잡한 단감 농장의 무인 항공기 방제 길이 열렸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창원 북면 마산리 일대 단감 농장에서 무인 항공기 공동 방제 연시회를 열고 주요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약제 살포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단감연구소 안광환 소장은 "무인 항공기를 활용해 미국선녀벌레를 적절히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감뿐만 아니라 다른 과수 작물에도 적용해 병해충 방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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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에 비해 지형이 복잡한 단감 농장의 무인 항공기 방제 길이 열렸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창원 북면 마산리 일대 단감 농장에서 무인 항공기 공동 방제 연시회를 열고 주요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약제 살포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외래 해충이다. 7월부터 성충이 감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줘 과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속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무인항공기 등을 활용한 공동 방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단감연구소의 무인항공기 활용 약제 방제 연구 결과를 보면 무인 항공기 처리(32배)와 관행 방제(1천배) 방법 모두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지형이 복잡한 곳에 있는 단감 과수 특성상 무인 항공기를 활용해 해충 방제를 하면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해충 방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연구소 안광환 소장은 "무인 항공기를 활용해 미국선녀벌레를 적절히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감뿐만 아니라 다른 과수 작물에도 적용해 병해충 방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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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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