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순창부군수, 국가예산 확보 국회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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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순창군 부군수가 지난 16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과 국민의 힘 전북동행 의원인 성일종 의원을 차례로 만나 부처예산에 반영된 순창군 현안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심의에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순창 오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 총 248억원 중 사업비 6억원과 순창·남원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비 총 783억원 중 사업비 6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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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부군수는 순창 오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비 총 248억원 중 사업비 6억원과 순창·남원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비 총 783억원 중 사업비 6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순창 오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소하천의 범람으로 하천 주변 가옥, 축사, 및 농경지 등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전망”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이번 국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읍면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미진한 부분과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안을 찾아 사업 추진력을 높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순창)|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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