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인공섬에 활주로 건설 포착…美견제 요충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인공섬에 활주로를 건설하며 군사기지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중화권 언론은 17일 미국 위성사진을 인용해 중국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西沙群島) 트리튼섬(중젠다오·中建島)에 600m 규모의 활주로가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수의 섬에 건설된 활주로가 X(엑스)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 활주로는 아직 착공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인공섬에 활주로를 건설하며 군사기지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중화권 언론은 17일 미국 위성사진을 인용해 중국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西沙群島) 트리튼섬(중젠다오·中建島)에 600m 규모의 활주로가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리튼섬은 중국 남부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파라셀군도의 동북부의 인공섬 쯔텁섬(Chu Thap·우디섬·융싱다오·永興島)과 연결돼 미군을 견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은 현재 활주로 길이를 감안했을 때 중대형 군용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수의 섬에 건설된 활주로가 X(엑스)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 활주로는 아직 착공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