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천러, 태일 오토바이 사고 언급...“교통법규 위반 아냐”

NCT 태일(왼쪽)과 천러.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NCT 천러가 태일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천러는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 도중 태일의 사고에 대해 “태일이 형과 스케줄을 함께했다. 형은 집으로 갔고 저는 염색을 하러 미용실에 갔다. 그러던 중 마크를 통해 사고 소식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상 소식을 듣고 걱정됐다. 태일이 형이 교통 신호를 위반한 게 아니라, 누군가 신호를 보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며 귀국 후에 태일을 보러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교통사고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SM 측은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 및 치료받았다”고 알렸다.

SM에 따르면 태일은 사고로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그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일은 오는 26일 NCT 콘서트 ‘NCT 네이션: 투 더 월드’ 등 일부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한편 NCT는 오는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발매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