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기능 갖춘 자족형 신도시 '첨단3지구'에 총 2429세대 분양 예정
상업·교육·근린공원 계획
유주택자·가구원 청약 가능
제일건설이 오는 9월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 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인다.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116~184㎡ 총 584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59㎡의 소형부터 전용 184㎡의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도 계획돼 있다.
첨단3지구는 7700여 가구의 주거 공간과 교육,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드짐,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가구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최대 42m의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와 AI영재고 등이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에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2026년 준공될 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 역, 첨단2지구에 1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이용하기 편리할 전망이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가구주 및 가구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광주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탄탄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며 "여기에 광주 지역에서 보기 드문 단지 내 수영장과 공급이 부족한 대형 면적 설계로 차별화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51-1201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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