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웨스턴앤서던오픈 3회전 진출…2년만에 미국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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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미국에서 2년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앤서던오픈 단식 2회전에서 23위인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뒀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2년 만에 미국 팬들 앞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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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미국에서 2년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세계랭킹 2위인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앤서던오픈 단식 2회전에서 23위인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조코비치가 게임 스코어 6-4로 이겼고, 이후 포키나가 허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211위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맞붙는다. 몽피스는 12위인 알렉스 디미노어(호주)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2년 만에 미국 팬들 앞에서 이겼다. 그동안엔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미국 입국이 불허됐다. 지난 5월 미국 정부가 방역 방침을 바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조코비치는 미국 무대에 컴백했다. 조코비치는 앞서 이 대회 복식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이런 방식(기권)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고, 미국 팬들은 ‘전투’를 기대했을 것"이라면서 "포키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전까지 쾌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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