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7~19일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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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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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가숲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길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산림생태탐방은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구간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팀은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 산악인 12명이 동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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