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편의점에서 낱개로 살수 있다

'제주삼다수 그린'(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삼다수 그린’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샘물 제품도 QR코드를 통해서 의무표기사항을 표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그동안 무라벨 제품을 팩 단위로만 판매해왔다. 먹는샘물 의무표기사항을 비닐팩에 표시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도 ‘제주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낱개 판매를 앞두고 현재 약 30% 수준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총 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