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시루섬 기적' 정신 잇는다…19일 시루섬 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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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에서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1회 시루섬 예술제'가 19일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수형 단양군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예술제를 통해 시루섬의 기적이 널리 알려지고, 시루섬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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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1회 시루섬 예술제'가 19일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는 당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한다.
1972년 8월 19일 시루섬 수해 당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시루섬의 날 선포문을 낭독한다. 비나리 공연, 합창 공연 등도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는 시루섬의 기적을 주제로 제작한 연극 '폭풍 속의 별'이 60분간 펼쳐진다.
3부는 단양예술회관 로비에서 '단양팔경을 품은 시루섬'을 주제로 단양예총 미술지부 회원들이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단양역 공원에서는 '시루섬의 기억'을 주제로 설치미술 작가 10여명이 참여한 '바깥미술전'이 열린다.
전시작은 기념식 이후 단양수양개전시관 기획전시실로 옮겨져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설치미술도 한 달간 단양역 공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수형 단양군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예술제를 통해 시루섬의 기적이 널리 알려지고, 시루섬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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