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5, K리그 유스 챔피언십 4전 전승으로 4강 진출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상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FC U-15 팀이 2023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성남 U-15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 U-15, 전남 드래곤즈 U-15, 서울 이랜드 U-15와 조별 리그에서 만나 모두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성남 U-15 팀은 조별리그 3연전을 거치고 16일 토너먼트 8강에서 부천FC U-15를 만나 1-0으로 끌려가던 후반 59분 권현우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성남 U-15 팀은 챔피언십 4강 진출 이외에도 영덕 춘계중등 U-14 유스컵 준우승, K리그 주니어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 9승 1무 조 1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드필더 한승희는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성남 구단은 “이상용 감독을 포함한 많은 코치진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하는 구단의 철학과 가르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 남은 경기 부상없이 잘 마치고 성남FC를 빛내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성남은 2023시즌 성남 클럽하우스 천연잔디에서 K리그 주니어 경기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과 함께 박태준, 이준상 등 성남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 프로 데뷔해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성남 구단은 유소년 선수와 프로팀 간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유소년 선수들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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