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경찰, 마약류 사범 39명 검거…작년 동기 대비 9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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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마약범죄 집중단속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경찰청은 필로폰 204.3g, 대마가 포함된 기타 마약 12.87g, 양귀비 494주를 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10.5g)보다 20배 증가한 마약류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는 등 마약 집중 단속을 이어 나가 마약류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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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세종경찰청은 마약범죄 집중단속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20명)보다 95% 증가한 수치로, 50대(25.6%, 10명)와 30대(23.1%, 9명), 60대(20.5%, 8명) 순으로 많았다. 이중 외국인은 3명이었다.
죄종별로는 향정사범(53.8%)과 마약사범(41%)이 대부분이었다.
세종경찰청은 필로폰 204.3g, 대마가 포함된 기타 마약 12.87g, 양귀비 494주를 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10.5g)보다 20배 증가한 마약류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조하는 등 마약 집중 단속을 이어 나가 마약류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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