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시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지원 공동 건의

조명휘 기자 2023. 8. 1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 4개시·도가 충청권 지역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은 기재부와 복지부에 보낸 공동건의문을 통해 대전시가 운영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의 필수인력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 통합서비스 제공과 안정적 운영 위한 국비 지원 필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대전시가 운영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권 4개시·도가 충청권 지역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충청권 4개시·도 단체장은 기재부와 복지부에 보낸 공동건의문을 통해 대전시가 운영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의 필수인력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의료센터는 장애아동 환자의 특성상 일대일 치료나 높은 치료난이도,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에 따라 고비용 인건비가 수반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의료수가가 낮고 재진·재원 환자비율이 높아 적자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정사업으로 운영되는 수도권 및 제주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의료기관처럼 필수 인건비 80%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국비 지원이 있어야 합리적이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