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양질의 물 공급 주력…시설물 정밀진단 추진

박석희 기자 2023. 8.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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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5년 전에 이어, 또 다시 수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물 공급에 주력한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군포정수장은 1일 11만t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정밀안전진단 이외도 1년 2회 이상의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수돗물 관리·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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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5년 전에 이어, 또 다시 수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물 공급에 주력한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5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달 중 이를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토목, 건축구조물, 도수·송수관로 등에 집중한다. 또 부대시설 등에 대해서도 살필 예정이다. 평가와 함께 보수·보강 방법과 예상되는 사업비까지 산출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보수·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5년간에는 주로 정수장 관리 본동과 저지대 배수지 내진성능에 대한 보강 등을 추진했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보수는 지속해 추진했다.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군포정수장은 1일 11만t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정밀안전진단 이외도 1년 2회 이상의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수돗물 관리·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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