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행동하는 양심으로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 걷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병훈)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부의 '갈등', '분열', '대립'의 길을 반드시 저지하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과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한반도에는 평화의 훈풍이 불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평화', '협력', '화해'을 실천한 김대중 정부와는 정반대로 '갈등', '분열', '대립'의 길로 향하고 있고 군사적 긴장감과 동북아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외교로 한반도는 위기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또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와 국민의 생명과 인권조차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은 외면하고 편가르기에만 혈안이다"며 "국민은 이런 정부를 바라보며 유신의 부활을 우려할 지경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부의 '갈등', '분열', '대립'의 길을 반드시 저지하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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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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