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노타, 미·일 특허 등록…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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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국내외에서 연달아 특허를 등록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노타의 국내외 AI 최적화 기술 특허 선점은 기술과 사업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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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타는 한국에 이어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신경망 모델을 압축하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 장치’와 ‘신경망 모델 경량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AI 모델을 타깃 기기에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로 노타의 타깃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의 모델 컴프레서(Model Compressor) 모듈에 적용해 AI 모델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 최적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미국에 등록이 결정된 신경망 모델 압축 방법 관련 특허는 이용자들이 AI 모델을 보다 편리하게 압축할 수 있는 기술로, 사용자로부터 수신한 모델을 분석하여 압축 가능한 블록들을 식별하고, 압축 파라미터값을 조정하는 압축 툴을 제공한다.
일본 등록 특허는 AI 모델 경량화에 따른 시간 지연 및 정보 왜곡을 최소화하고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노타의 독자적인 SLAMP 알고리즘을 통해 구조적 가지치기(Structured Pruning)에서의 글로벌 프루닝(Global Pruning)의 효과를 얻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의 국내외 AI 최적화 기술 특허 선점은 기술과 사업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기술적으로는 AI 모델 압축 및 경량화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접근과 방법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사업적으로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개발 및 실행하는 플랫폼 경쟁력을 확고하게 다진 것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타깃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시 필요한 기술 연구를 진행해 엣지 AI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발판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타는 타사들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 LG, 카카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금액 약 27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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