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지켰다…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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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직후 25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가 장중에 회복되며 2500선을 웃돌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9포인트(0.23%) 하락한 2519.8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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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개장 직후 25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가 장중에 회복되며 2500선을 웃돌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9포인트(0.23%) 하락한 2519.8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천32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85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등이 강세였으며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등은 약세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을 사들였고 포스코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호텔신라,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담았고 삼성전자, 하이브, 셀트리온 등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이 오름세였으며 서비스업, 의약품, 종이목재 등이 내림세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증시 상승 요인들이었던 금리, 경제, 실적 등이 약화되자 그동안 상승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락이 지속되기에는 여전히 투자심리가 견고해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도 높다"며 "당분간 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이용해 상반기 상승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7.75포인트(0.88%) 상승한 886.0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천530억원, 외국인이 34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천9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포스코DX, 엘앤에프 등이 상승했으며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HLB 등이 하락했다.
외국인이 주로 담은 종목은 에코프로, JYP엔터테인먼트, 현대바이오 등이었으며 에코프로비엠, 서남, 대주전자재료 등은 덜어냈다. 기관 투자자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두산테스나 등의 순으로 사들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파두, 천보 등은 덜어냈다.
업종별로는 금융, 전기·전자, 우량기업 등이 상승세였고 건설, 금속, 운송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0.38%) 오른 1천342.0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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