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설계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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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전면 해상에 접안시설 290m와 가호안 487m를 포함한 3만DWT(순수화물 적재톤수) 규모의 철재부두 1개 선석과 부지 약 7만5천㎡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울산항만공사는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내년 7월 말까지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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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전면 해상에 접안시설 290m와 가호안 487m를 포함한 3만DWT(순수화물 적재톤수) 규모의 철재부두 1개 선석과 부지 약 7만5천㎡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용역 기간은 12개월이며, 사업비는 약 34억원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내년 7월 말까지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또 바로 옆 목재부두를 잡화부두로 용도변경 신청한 상태다.
이번 용역이 이뤄지는 부두를 포함해 2028년까지 안벽 610m, 부지 약 17만㎡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남신항 2단계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울산항 적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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