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94억짜리 건물 매입…3살 연하 남편 병원 개원 '특급 내조'

박윤진 기자 2023. 8.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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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전문의 남편을 위해 병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현 부부는 지난 5월 194억원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는 병원 건물을 매입해 6월 5일 잔금을 치렀다고 한경닷컴이 17일 보도했다.

건물 대출액은 약 162억원으로 추정되며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인 박유정 씨가 1%를 소유하고 있다.

박유정 씨는 이 건물에 이정현의 히트곡 '와'를 넣어 지은 병원을 개원했다. 본관 지하 1층~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지상 5층 등 2개 동 1800평 규모다.

이달 초 병원 개원식에 배우 한지혜, 이윤미, 오윤아, 가수 백지영 등 이정현의 절친한 연예인들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정현은 지난 2018년 3월 43억6000만원에 사들인 성수동1가 건물을 3년 만인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해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으며, '와' '바꿔'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4월 3살 연하 박유정 씨와 결혼한 이정현은 지난해 4월 딸 서아 양을 얻었다.

[이정현./ 마이데일리,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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