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교류 6년만에 코타키나발루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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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7일 용인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 발표와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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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7일 용인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 발표와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코타키나발루시는 지난 2004년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번 방문은 6년 만에 재개된 자매도시 간의 교류이자 관계를 이어가려는 양 도시의 의지를 확인했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이라며 "두 도시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을 비롯한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용인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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