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군' 금쪽이, 父 앞에선 순한 양+뽀뽀까지…오은영도 '심각'('금쪽같은')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학교와 가정에서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학교에선 폭군! 아빠에겐 집착하는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아빠의 우려처럼, 선공개 영상에서는 등교하자마자 거친 말을 내뱉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수업에 집중하도록 훈육하는 선생님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가 하면, 욕설마저 서슴지 않는다. 금쪽이의 모습을 본 패널들이 놀람을 금치 못하던 중, 오 박사는 "금쪽이가 욕하는 건 또래의 아이들이 욕하는 것과 다른 면이 있다"고 의외의 분석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팔짱을 낀 채로 쇼핑을 즐기는 금쪽 부자의 평화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금쪽이는 학교에서와는 달리 아빠 앞에서 순한 양으로 돌변한다. 그런데 아빠를 향한 금쪽이의 스킨십이 점점 진해지더니, 급기야 아빠의 목을 끌어안고 뽀뽀까지 한다. 아빠에게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금쪽이와 버럭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서 오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영상을 멈춘다. 오 박사가 금쪽 부자의 모습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학교와 집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금쪽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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