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자살 예방 심리·정서상태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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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 검사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해 최근 중·고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행동평가척도(YSR) 검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학생 1만8065명 중 91%인 1만6421명이 참여한 이번 검사는 학생의 성격특성과 적응 수준을 탐색하기 위해 13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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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 검사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예방을 위해 최근 중·고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행동평가척도(YSR) 검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학생 1만8065명 중 91%인 1만6421명이 참여한 이번 검사는 학생의 성격특성과 적응 수준을 탐색하기 위해 13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학부모의 동의 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위탁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검사가 완료된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상담 중이다.
시 교육청은 현재까지 전체 48개 학교 중 58%인 28개 학교에 대한 방문 상담을 마쳤다.
나머지 20개 학교는 개학과 함께 방문 상담을 할 방침이다.
박점순 세종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검사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물론 적기에 개입해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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