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만 침묵했다" LEE + 네이마르 애틋한 SNS 작별인사. PSG 팀동료도 동참. 음바페만 묵묵부답

류동혁 2023. 8. 17.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했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 사우디 명문 알 힐랄로 이적했다.

PSG는 '레전드 네이마르에 감사하다. 6시즌 동안 구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사우디 클럽 알 힐랄로 떠났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이적에 PSG 대부분 선수들이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네이마르와 이강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킬리안 음바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했다. 이강인도, 네이마르도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PSG 팀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단, 한 사람 킬리안 음바페만 응답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 사우디 명문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알 힐랄과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레전드 네이마르에 감사하다. 6시즌 동안 구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사우디 클럽 알 힐랄로 떠났다'고 했다.

이후, 이강인도 애틋한 마음을 담아 작별 인사를 전혔다.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특별했다. 정말 감사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곧바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마음에 이미 자리했다. SON(아들). 나중에 보자'라고 응답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로 이적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케미'가 폭발했다. 네이마르가 적극적이었다. 계속 장난을 쳤고, 둘은 훈련장 안팎에서 웃고 격려했다.

둘의 관계에 대해 이강인은 "왜 그렇게 친해졌는 지 모르겠다.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환영해 주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와는 항상 붙어다니면서 '케미'를 뿜어냈다.

네이마르의 이적에 PSG 대부분 선수들이 아쉬워했다. 마르퀴뇨스, 마누엘 우가르테, 휴고 에키티케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풋 메르카토는 17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킬리안 음바페만이 침묵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