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논란의 클린스만 감독 직접 만났다

이승길 기자 2023. 8. 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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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클린스만 / TV조선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클린스만 감독을 만났다.

TV조선 '조선체육회' 최근 녹화에서 전현무는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진지하게 밝혔다. “구기종목은 다 좋아한다”는 전현무는 “배구, 야구 본다고 잠실도 많이 드나들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또 “새벽 3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밤새워 보기도 했다”며 “하이라이트로 보면 맛이 안 나더라”고 ‘축덕’의 면모도 숨기지 않았다.

축구 얘기가 나오자 신이 난 전현무는 “저의 로망은 이강인 보러 파리, 김민재 보러 뮌헨, 조규성 보러 덴마크, 손흥민 보러 영국을 가서, 여행은 없이 오직 경기만 보는 것”이라며 해외파 축구 국가대표들에 대한 ‘팬심’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일정을 ‘조선체육회’에서 마련해주시면, 저는 다른 스케줄 다 정리한다”고 공언해, ‘로망’ 실현 가능성까지 높였다.

‘조선체육회’ 3회에서는 전현무가 진행한 클린스만 국가대표 감독 인터뷰가 공개된다고. 18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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