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스타 출신’ GK, 소속팀 복귀 X… ‘새로운 도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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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야신 부누(32)가 소속팀 세비야에서 더 이상 뛰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부누가 알 힐랄로 이적하기 위해 세비야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부누가 알 힐랄로 향한다면 적어도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급여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부누는 알 힐랄로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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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야신 부누(32)가 소속팀 세비야에서 더 이상 뛰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부누가 알 힐랄로 이적하기 위해 세비야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이 부누를 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의 부상과 얀 좀머의 이탈로 골키퍼가 필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트아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으며 골문이 비었다.
부누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모로코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부누는 모로코의 4강 돌풍의 중심이었다. 특유의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대회 내내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특히 월드컵 16강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2개의 슛을 막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다른 장점은 빌드업 능력이다. 2021/22시즌에는 골키퍼임에도 2도움을 기록했고,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받았다.
부누의 실력이 출중했기에 여러 클럽이 그를 노린 것. 동시에 알 힐랄도 그에게 접근했다. 부누가 알 힐랄로 향한다면 적어도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급여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부누는 알 힐랄로 이적을 선택했다. 알 힐랄이 세비야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2,100만 달러로 한화 약 281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미 부누는 메디컬 테스트를 제외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메디컬 메스트에서 문제가 없고 그대로 계약이 체결된다면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슈퍼컵 결승전이 부누의 마지막 경기가 된다. 부누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나름 활약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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