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딸 토토, 혀 유착으로 시술…마취도 안되니 걱정돼" (혜진쓰)

고재완 2023. 8.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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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가 "딸 토토(태명)가 혀 유착 시술을 해야한다"고 털어놨다.

이 영상에서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헤이지니는 "사실 토토가 병원에서 나올 때 설소대, 혀 유착이 있다고 그러지 않았나. 그 후 조리원 소아과 검진에서도 비슷한 소견이 있다고 했다"며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시술할 거면 마취를 안 해도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 때 빨리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더라.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가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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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헤이지니가 "딸 토토(태명)가 혀 유착 시술을 해야한다"고 털어놨다.

헤이지니는 1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혜진쓰'에 '토토의 이름을 지어보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헤이지니는 "사실 토토가 병원에서 나올 때 설소대, 혀 유착이 있다고 그러지 않았나. 그 후 조리원 소아과 검진에서도 비슷한 소견이 있다고 했다"며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시술할 거면 마취를 안 해도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 때 빨리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더라.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가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많이 괜찮다고 말씀해 주시지만, 작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려고 하니 마음이 쓰인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처음 밖으로 나가는 거니까 너무 울면 어쩌나 걱정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후 토토와 함께 소아과에서 시술을 마친 헤이지니는 "유착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서 설소대 끝부분만 살짝 절개하는 시술로 끝났다"며 "신생아 때는 설소대에 감각이 없어 마취하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하다. 처음 받는 시술에 놀랐을 텐데 잘 버텨준 토토가 마냥 대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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