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넘는 '가마솥 더위' 온다

유가인 기자 2023. 8.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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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오는 22일부터 23일에는 비가 내려 더위가 가시겠지만, 곧바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22일과 절기상 처서(處暑)인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최고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 폭염특보가 해제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 곧바로 기온이 올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 33도를 넘어가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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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한동안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오는 22일부터 23일에는 비가 내려 더위가 가시겠지만, 곧바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기단이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강한 햇빛과 높은 습도가 이어져 폭염 특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금요일인 18일에는 일본 규수 쪽으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다.

20일부터 21일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22-26도, 낮 기온은 29-33도를 웃돌겠다.

22일과 절기상 처서(處暑)인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최고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그러나 남풍계열의 온난 습윤 공기 유입이 이어지면서 27일까지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 폭염특보가 해제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 곧바로 기온이 올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 33도를 넘어가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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