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인재개발원 교육생, 관광콘텐츠 개발사례 견학 등

정경규 기자 2023. 8.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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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진주시 대표 관광지 진주성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알리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연암도서관에서 '치유의 인문학, 몸-철학, 의학, 심리학으로 읽는 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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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5급 승진리더과정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사례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진주시 대표 관광지 진주성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알리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구도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진주성을 둘러보았다.

또한 2018년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명명한 이후 추진된 K-기업가정신센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UN 기조연설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현장인 지수 승산마을을 찾았다.

시는 K기업가정신과 연계해 한옥스테이 등 숙박시설을 만들었고, 지수 승산마을과 인접한 솥바위, 이병철 생가, 조홍제 생가까지 남강에 인접해 있는 장소들을 묶어 ‘진주 남강 부자 로드’를 조성해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가자 모집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연암도서관에서 ‘치유의 인문학, 몸-철학, 의학, 심리학으로 읽는 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1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9월에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전미양 교수가 맡아 ‘몸, 마음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강연 2회, 탐방 1회로 운영된다.모집인원은 진주시민 3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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