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루션 니엔 “한국 데뷔 꿈 이뤄 행복”

트리플에스 러블루션 니엔. 모드하우스 제공

그룹 트리플에스 유닛 러블루션의 외국인 멤버 니엔과 신위과 데뷔 소감을 전했다.

니엔은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ↀ(MUHAN)’ 발매 쇼케이스에서 “한국에서 데뷔하는 게 어려서부터 꿈이었다. 트리플에스로 데뷔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고 언어 소통과 문화도 어렵지만, 멤버들이 항상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도 의지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위는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아직 팬들 못 만나서 아쉽다. 빨리 팬들 만나고 싶다. 제 다양한 매력과 멤버들과 좋은 무대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러블루션의 ‘ↀ(MUHAN)’은 로마 숫자의 1000인 ↀ(CIƆ)을 바탕으로, 멤버 숫자인 8을 90도로 회전한 ∞(무한대)와 ‘무한’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 또한 표현한다. 타이틀곡 ‘걸스 캐피탈리즘’과 커플링곡 ‘복합성’을 포함해 총 8곡을 담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