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관순상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 시상식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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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유관순상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상규모를 확대 추진한다는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관순상의 위상 강화를 위해 내년 시상부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전국단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금 규모도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유관순횃불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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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상금 3000만원·유관순 횃불상 200만원으로 증액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유관순상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상규모를 확대 추진한다는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관순상의 위상 강화를 위해 내년 시상부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전국단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금 규모도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유관순횃불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유관순상은 2002년 10월 유관순 열사 선양사업으로 유관순횃불상을 신설해 올해까지 21명이 유관순상을, 250명이 유관순횃불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한 여성과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국민화합에 이바지한 여성을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 선양하거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정의롭게 생활하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관순상 1명 또는 1개 단체, 유관순횃불상 20명 내외를 선정한다.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은 “유관순상이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로운 여성상으로서 위상과 입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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