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지역주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외지인엔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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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주민들은 10월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인천시는 이에 더해 10월1일부터 중구 영종·용유주민과 북도면 주민들에게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3200원,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주민은 10월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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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영종주민들은 10월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반드시 사전등록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0월1일부터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를 편도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하고 편도 3200원인 하부도로는 1900원으로 내린다.
또 편도 5500원인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까지 2000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에 더해 10월1일부터 중구 영종·용유주민과 북도면 주민들에게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3200원,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을 지원한다. 영종대교 하부도로 통행료는 현재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주민은 10월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해당 주민들은 하이패스시스템에 차량번호 등을 등록하고 영종·인천대교 하이패스 차선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통행료를 감면 받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점수 인천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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