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불리는 여의도, 거래량 4배 ‘쑥’…분양시장도 다시 기지개

2023. 8.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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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거래량, 서울 여의도 중심으로 들썩
-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여의도 아파트 거래량 39건까지 급등
- 거래 활기 띠면서 분양시장도 재점화… ‘아크로 여의도 더원’ 주목

 

집값의 선행지표로 알려진 부동산 거래량의 분위기가 살아날 조짐이다. 연초에 실행되었던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불확실성의 해소 등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여의도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화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 거래량은 39건으로 지난달 거래량(11건) 대비 약 4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년간(2022.05~2023.05) 여의도동 부동산 거래량 중 가장 높은 거래 건수다.

여의도 지역의 부동산 거래량이 많아지는 이유로 다양한 개발 호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건축의 염원이 높았던 지역인 만큼 아파트 정비사업의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 발표로 용적률이 완화되면서 재건축을 앞둔 단지들이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사업성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 제2세종문화회관 조성 등의 개발 호재들도 연일 발표되면서 여의도 부동산시장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의 경우 50~60층 대의 초고층 재건축과 다양한 개발 호재가 발표되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매수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다”며 “다채로운 스카이라인과 다수의 개발 호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집값 시세 반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 여의도 집값이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여의도 주거단지를 미리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현재 분양 중인 단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여의도 알짜부지로 통하는 유수홀딩스 부지에 위치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자리 잡은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119㎡로 총 492실 규모다. 일반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최대 2.6m)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실거주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호텔식 욕실순환동선(일부호실)과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무상제공된다.

이외에도 4BAY, 5BAY 등의 특화설계(일부호실)와 시스템장, 침실 붙박이장(일부호실)을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입주민들만을 위한 최상급의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를 통해 격이 다른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대한민국의 금융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여의도 중심지에 입지한 만큼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의도 쇼핑의 쌍두마차라 불리는 IFC몰과 더현대 서울은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를 통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풍부한 녹지 공간인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도 근접해 있어 바쁜 일상 속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뛰어난 교통망을 품은 해당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5, 9호선 여의도역과 반경 300m 이내 위치한 여의도 환승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및 서강, 마포, 원효대교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광역 이동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GTX-B노선, 서부선, 신안산선 등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 5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되면서 해당 단지가 위치해 있는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중심으로 권장 업무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오피스 공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 형성이 기대된다. 제2세종문화회관 설립도 계획 중에 있어 앞선 개발 호재들이 성공적으로 형성된다면, 주거·업무·문화예술을 모두 품은 직주근접의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 또한 입주 시점(2026년 12월 예정) 전까지 계약금을 제외한 추가 비용 지불이 없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적다.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의 50%, 중도금 60%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어 금리 영향이 없는 안심 투자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63스퀘어에 위치했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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