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박물관에서 보물 다수 ‘실종’…경찰 수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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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에서 소장품들이 다수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국박물관 측은 올해 초 소장품들이 일부 없어진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알렸으며, 자체 조사를 벌여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박물관은 매년 6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영국이 제국주의 시대부터 전세계에서 모은 방대한 양의 유물과 소장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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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에서 소장품들이 다수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BC 방송은 현지 시간 16일 금과 보석류, 준보석류 등 제작 시기가 BC 15세기부터 AD 19세기에 이르는 보물들이 수년에 걸쳐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박물관 측은 올해 초 소장품들이 일부 없어진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알렸으며, 자체 조사를 벌여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트윅 피셔 영국박물관 사무국장은 "현재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행방이 묘연하거나 도난당했거나 손상을 입은 물품들의 목록을 작성 중이며 없어진 물건들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박물관은 매년 6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영국이 제국주의 시대부터 전세계에서 모은 방대한 양의 유물과 소장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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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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